대만의 맛집 딘타이펑본점(동먼용캉점)에서 더 이상 식사가 불가능합니다.
대만이 처음인 일행과 함께라면 늘 찾았던 딘타이펑입니다. 3년이란 시간이 흘렀기에 다시 방문해봤습니다.
늘 그렇듯 동먼역 5번 출구로 나갔습니다. 이곳으로 나가면 딘타이펑, 까오지, 용캉우육면, 스무시빙수 등 맛집이
몰려있는 곳입니다. 한마디로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딘타이펑 도착하면 직원이 한국말로 포장만 가능하다고 안내합니다. 넘 당황하지 마세요~~ 바로 다른 지점에서 식사가 가능하다고 안내합니다.
물론 많이 기다려야한다는 말도해줍니다.
새로 오픈한 지점에 가서 번호표를 받고 용캉제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했습니다. 예전처럼 북적이는 사람들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.
왜냐고요? 현지인들은 용캉제를 올 일이 없습니다. 이곳은 외국여행자들에게만 핫한 곳이거든요. 대부분 한국인~~
오히려 저녁에 방문했던 단수이랑 베이터우는 국내 여행자들로 바글바글 했습니다.
그럼 새로 생긴 딘타이펑(신생점)은 어디에 있을까요?
똑같이 동먼역에서 하차 후 6번으로 나갑니다. 약 200m직진하면 사람들이 한가득 있는 딘타이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 번호표 받고 주변을 둘러보면 됩니다.
사실 딱히 볼 거리는 없습니다. 전 11시40분에 번호표를 받고 12시20분에 입장했습니다.
그럼 내 번호가 지나면 어떻게할까요?
지난 번호표를 보여주면 자리를 만든 후 먼저 입장시켜준다고 번호표에 한국어로 친절히 적혀있습니다.
[만약 대기번호를 놓치실 경우,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우선순위로 자리안내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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